127번도로(Death Valley Road) - 호수바닥을 가로질러
7.12 토요일 아침 Death Valley Junction의 Masuga Opera House Hotel을 체크이웃하고 127번도로 남으로 드라이브를 시작하였다. 도로는 Death Valley Road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으며 데쓰벨리에서 시작되는 산맥의 동쪽 계곡을 가로 질러 달린다. 계곡은 지평선을 연상하게 할 정도로 드넓고 호수바닥, 늪지, 초원등 이색적인 지대를 통과한다. 종착지는 I15번 프리웨이와의 졍션이다. 다시 프리웨이를 남으로 탄다. Barstow에 도착하여 은광촌 관람을 관람하고(입장료 25불) 인근의 Tanger Outlet Center으로 이동하였다. 리복에서 붉은색 커플 운동화, 흰색 커플운동화, 반지 등을 쇼핑하였다. Food Court 에서 저녁을 먹고 예약한 Super Motel 8에 투숙하였다. 가격이 저렴하고. 조식, 수영장등 시설이 만족스럽다. 인근 Walmart을 들르고 산책후 잠을 청했다.13일요일 아침 그늘에서는 시원하고 상쾌하다. 조식으로 와플 토스트 포도잼 커피 오렌지 등등 만족스럽다.
13일 일요일 아침 11시경 출발 40번도로를 달렸다 두개의 휴게소를 들렀다. 나무 그리고 그늘 피크닉테이블 이 있지만 우리에겐 너무덥다. 바스토우근처에서는 제법 큰나무도 보이지만 멀어질수록 주변이 황량해진다.두번째 휴게소에서 점심을 하고 달려서 콜로라도 강 부근에 접근하였다. 강가의 벌헤드시에서는 콜로라도 강물을 이용한 농업으로 푸른 농경지 가 보이고 스프링쿨러가 연신 물을 뿌린다. 사람사는 세상처럼 보인다. 그러나 엄청덥다. 머지않아 라플린에 도착하였다. 도박의 호텔만으로 만들어진 도시이다. 숙박비 매우 저렴하고 햇살속에서는 살이 델것 같은 온도이다. 물론 호텔안은 추울 정도이고 상쾌하고 별세계 같다. 수많은 사람들이... 아쿠아리스 카지노 리조트 호텔 숙박하였다. 호텔주변을 산책하고 호텔안의 맥도날드에서 간단히 식사도 했다.
14일 아침 콜로라도 강변를 산책하고 퇴실 벌헤드 시를 다시 한 번 드라이브한후 라플린 정경을 사진에 담고 라스베거스로 향했다. 95번 하웨이를 북으로 달린다. 중간에 휴게소가 보인다. 내가본 미국의 휴게소중 제일 훌륭하다. 그렇다고 우리 휴게소를 연상하면 안된다. 다만 야외 식탁와 그늘 막이 있을 뿐 먹을 것은 살수는 없다. 단지 쉼터이다. 먹을 것은 각자 가지고 다녀야 한다. 잠시 휴식하고 계속 사막을 달린다. 주변 산비탈과 벌판에 건설된 거대한 규모의 태양발전시설 그리고 송전탑이 매우 인상적이다.
라스베거스에 도착하여 몬태칼로 호텔에 체크인하고 매컬린공항으로 가서 아들을 픽업하였다. 맥컬린공항은 접근이 매우 복잡하다. 유나이티드 항공의 국내선 도착은 3번터미널의 19번 가비지 클레임에서 끝난다. 3번터미널 부근의 에코노미 주자장에 주차하고 픽업했다. 주차비 3불(?) 출구의 요금징수원 우리말로 인사한다. 기분좋은 픽업이다.
Death Valley Road 주변의 사막
Death Valley Road
은광촌 - 은광산
은광촌 - 은광산
은광촌 - 거리
은광촌 - 거리
은광촌 - 거리
은광촌 - 거리
라플린 - 콜로라도강과 주변 호텔
휴게소 - 노부부의 휴식